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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 조주빈 공범, 18세 강훈 '부따' 신상 및 프로필, 학창시절, 동창생 증언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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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 조주빈 공범, 18세 강훈 '부따' 신상 및 프로필, 학창시절, 동창생 증언 등

리오레로 2020. 4. 19. 16:43

 

현재 코로나 19와 21대 국회의원 총선 등 이슈거리가 많은 요즘 그중에서도 계속 주목해야 하고, 관심 가져야 하는 일 중에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있습니다.

 

20.04.17 일명 '박사'로 알려진 조주빈의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운영 · 관리하는데 관여한 공범 '부따'의 신상과 얼굴이 공개되었습니다.

'부따'는 조 씨가 '박사방' 공동 운영자로 언급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박사 방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조주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강훈 프로필

 

이름 : 강훈

닉네임 : 부따

생년월일 : 2001.05.08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학력 : 서울 성신초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경신고등학교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학 중

강훈 범죄 행위 및 신상공개 이유

경찰은 "피의자는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데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라고 하였고, 이것을 신상정보 공개 결정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강훈을 상대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점을 언급하며 "인적 · 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라고 하였으며, "범죄 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아동 · 청소년을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에게 지속해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등 범죄가 중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닉네임 부따, 강훈은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 관리하고 범죄 수익금을 조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2020.04.09 구속되었습니다.

'박사방' 유료 회원들이 입장료 명목으로 암호화폐를 입금하면 이를 현금화하여 조씨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자금책'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훈 학창 시절 모습

 

그의 동창들과 인터넷 상의 의견들에 따르면 성적, 학교생활과는 별개로 체육복을 갈아입는 급우 여학생들을 훔쳐보는 장난을 하거나 "휴대폰에 성인 동영상을 분할로 저장하여 남들이 찾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발언을 자주 하는 등 그의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되었습니다.

 

 

경찰은 "국민의 알 권리,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므로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심의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2001년생인 강훈은 만 18세로 아직 미성년자이지만 법률에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이 지난 경우는 미성년자에 대한 예외 조항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의 규정이 있는 만큼 강훈의 신상정보 공개에 별다른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N번방 사건에 대한 고찰

이번에 검거가 된 박사 조주빈이 만든 방으로 알려진 '박사방' 이외에도 유료, 무료 회원 수가 무려 15,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갓갓의 N번방을 시작으로 와치맨의 고담방 등 텔레그램에서 운영되던 음란물 유포방은 상당히 많으며, 파생된 방 하나에도 음란물이 3천여 개 이상이 올라왔는데 전부 청소년 피해자 성 착취 사진, 영상, 지인 능욕 사진과 영상으로 피해자들을 위협하는 수법에는 신상정보를 알아내어 몇 번씩 번호를 바꾸고 이사를 가도 말로 할 수 없는 협박과 가해를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를 얻어내는 수법으로는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매수하는 등 더 말로 하기 끔찍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

이 글을 보는 우리는 피의자 부따 강훈이 아직 만 19세인 미성년자라는 점, 서울과학기술대학에 입학했다는 사실, 과거 전교 부회장이었다는 사실, 과학고 입시를 준비했다는 점 등이 아니라

이번 사건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 N번방 사건에 연루된 범죄자들과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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