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한타바이러스 증상
-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
-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 한타바이러스 치사율
- 한타바이러스 설치류
- 온라인 개학 뜻
- 바이러스
- 한타바이러스 백신
- 포레스트 테스트
- 소득하위 70% 기준
- 한타바이러스 한탄강
- 코로나 정부지원금
- 코로나 치료제
- 한타바이러스 전염
- 중위소득 150%
-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 한타바이러스 예방 방법
- 마스크 사자
- 개학연기 온라인 수업
- 서울시 재난 기본소득
- 긴급재난지원금
- 코로나
- 접속방법
- 한타바이러스 치료제
- 마스크 5부제
- 온라인 개학
- 마스크 대리구매
- 고등학교 온라인개학
- 어린이집 개학연기
- 마스크
- Today
- Total
Issue Information
궁금한 이야기Y 인터넷 매너남 프랑스 혼혈 크리스는 전과 5범 정영훈? 요약 정리 본문
'궁금한 이야기Y' 인터넷 매너남의 실체가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20.05.01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Y'에서 프랑스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인 크리스의 실체가 절도 전과 5범 정영훈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새엄마가 일본 사람이고, 학대를 당했다" 등 그를 목격한 여성들의 직접적인 증언들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실 전라남도 시골마을 출생으로 1983년생 남성이었습니다.
자신을 혼혈이라고 소개하고 다닌 크리스(가명), 하지만 크리스는 혼혈이 아니였고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공연과 사진과 그림 등 온갖 문화 정보들을 올려놓고 세련된 사람처럼 행세하였으며, 다른 사람들의 글에 일일이 댓글을 다는 친절함까지 보였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자신은 외국인이라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으니 여성 명의로 전화를 개통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전화를 넘겨받아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휴대폰 값과 통화료 등은 여성들이 물어야 했으며, 이런 식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6명, 12년간 크리스는 자신의 정체를 속여가며 여성들을 기만하고 물질적인 피해까지 입히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성들 명의의 휴대전화를 개통해 엄청난 요금이 발생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라면이나 시리얼 등 음식을 훔쳐갔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중에는 지갑을 크리스가 가져갔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무려 12년 동안 여자들을 속여온 크리스는 총각도 아닌 유부남이었습니다.
그와 결혼 후 아이까지 가지고 지금은 이혼한 상태라는 여성은 아이 사진을 보여주며 "지금은 거의 똑같이 생겼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는 아기 엄마가 자신만 만난게 아니라고 주장하였는데요.
이를 바로 잡기 위해 혼인 무효소송을 할 것이라는 크리스의 말에 아기 엄마는 "유전자 검사 이런 것 요구한 적도 없고 아기가 지랑 꼭 빼닮았는데"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이보람 씨(가명)는 "아기 사진을 보여주면 외면을 해요"라며 크리스가 아이조차 외면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아기 엄마를 위로하며 한편으로는 "그런 아픔을 겪은 사람이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뭐 실제로 뵈니까 진짜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라고 울기도 하였습니다.
크리스와 이혼한 아기 엄마는 "내가 나서서 피해자가 없게 만들어야 했는데 아기 아빠니까 못 그러잖아요"라고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프랑스 국적으로 알려진 일명 '인터넷 매너남' 크리스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매너남' 크리스는 자신을 미혼이라 사칭, 여성들의 지갑을 훔치는 절도 행위까지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알고 보니 프랑스 국적도 아닐뿐더러, 병역 의무까지 마친 토종 한국인이라고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민낯이 20.05.01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크리스의 사기 행각은 하루 이틀이 아녔습니다.
몇 년 전 공연 카페에서도 크리스는 여성들에게 접근해 이 같은 짓을 벌였으며, 당시 공연 카페에서 활동했던 한 사람은 "공과금이 사라졌는데 한 30만 원인가? 50만 원인가?"라며 피해 여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반전은 바로 크리스의 실체였습니다.
프랑스 혼혈을 주장해오던 크리스가 한국인이었는데, 그것을 들킨 과정이 매우 어이가 없습니다.
피해자 이보람 씨(가명)는 "경찰이 '신분증 주세요'했더니 바로 주민등록증을 주더라고요"라며 "촌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일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한 것이 다라고" 밝혔습니다.
90년생 크리스로 알고 있던 그가 전라남도 시골마을 출신의 83년생 남성이었습니다.
크리스의 사촌동생은 피해자와의 통화에서 혼혈이라고 들었다는 말에 코웃음을 쳤었습니다.
또 이미 크리스와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는 자신과 결혼했던 여성과 그 가족에게 아이를 핑계로 마지막까지 돈을 요구했으며, 여성은 "법원에 가서 판사님이 양육비 70만 원으로 합의한 거 맞냐고 하니까 '아니요'라고 했다"라며 양육비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크리스는 사기, 절도, 주거침입, 협박으로 구속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