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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란? 총정리 (사모펀드 뜻, 운용방법, 손해 금액, 현 상황에 대한 책임) 본문
라임 사태라고 하는 투자사기?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서 알려진 것뿐 이런 종류의 투자사기는 굉장히 증권가에 많습니다.
라임자산운용란?
라임 사태를 이해하려면 먼저 '라임 자산운용'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라임 사태'의 '라임'이 이 회사의 이름입니다. 라임 자산운용은 2012.03.30 설립한 사모펀드 자산운용사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라임 펀드는 라임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말합니다.
2019년 7월 말 기준 사모펀드 설정액 5조 90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입니다.
사모펀드란?
사모펀드는 거의 아실 테지만 Private Equity Fund(PEF)라고 합니다. 사적으로 모집한 펀드라는 뜻으로 소수의 투자자에게서 자본을 출자받아 기업이나 채권,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보는 펀드를 말합니다.
라임 사태란?
사모펀드에 자금을 투자한 사람들은 원하는 시기나 시점에 자기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야 하는데 회수하는걸 '환매'라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임 자산운용사가 '환매 중단'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것도 일시적인 자금회전의 문제로 한 달 후에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1년 ~ 5년 후에나 가능할지 모르겠다"라고 한 겁니다.
라임 자산운용을 믿고 돈을 맡겼던 사람들에겐 황당한 상황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투자자 본인이 판단하여 직접 라임 자산운용에 투자하여 이런 문제가 생겼다면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겠지만, 이걸 권유하고 판 것은 시중 은행들과 대신증권과 같은 증권사입니다.
일부 은행들과 증권사들이 소개 마진을 보려고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수익률이 좋은 펀드라고 소개하면서 팔았다는 겁니다. '거래 은행이나 증권사들이 위험성을 모르지 않았을 텐데' 또 '금융거래위원회도 파악하지 못했을 리가 없을 텐데'라는 의심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책임을 거론하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라임 사태가 더 커진 것은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종필 전 라임 운용 부사장의 잠적 때문입니다.
라임 펀드를 전부 기획하고 관리한 이종필 부사장은 이런 상황에서 코스닥 성장사 리드에 800억 원대 횡령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돌연 잠적해버려서 어떻게 수습이 될지 가늠하기가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라임 자산운용의 운용방법
좋은 상품을 하나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금리가 1~2% 수준일 때 5~8%의 상품을 판매하였고,
실제 초기에는 그 수익을 지급하였습니다.
펀드를 판매할 때 환급성이 좋기 때문에 당장 현금화 가능하다고 했으나
실제로 투자하는 상품은 환급이 어려우나 고수익이었습니다.
중간중간 환급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새로운 펀드를 판매하면서 받은 투자금을 돌려막기 식으로
환급 신청한 사람에게 준 것입니다. (투자한 펀드는 환급이 어려운 상품이었기 때문)
하지만 손실이 굉장히 커졌고 펀드 투자한 곳은 언제부터인가 펀드의 가치를 공개하지 않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펀드를 청산하게 되었고 손실은 거의 -40~50%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투자금 1억 인 사람은 5천만 원을 돌려받겠지만 초기 투자금이 법인도 섞여있고 대출금도 섞여있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의 총금액이 100억이라면 대출받은 금액도 100억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총 200억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고 -50%이면 100억이 남은 것이고, 어디에 먼저 돈을 갚아야 할까요?
대출받은 100억부터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100억은?
개인투자자가 1억을 넣어서 5천만 원을 받아야 하는데 대출금 변제를 먼저 해버리게 되면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이 라임 사태에 청와대와 금감원 등 고위직 관계자들이 엮여있다는 찌라시가 있습니다. 현재는 어디까지나 찌라시입니다.
조사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개인 투자자들만 손해 보는 상황이라 아주 크고 심각한 투자사기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손해 금액
원종준 라임 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9.10.14 오후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펀드 환매를 연기한다고 밝힌 펀드는 플루토 펀드(사모채권 투자), 테티스 펀드(메자닌 투자), 무역금융펀드 등 3개 모펀드와 여기에 투자한 157개 자펀드 총 1조 5587억 원입니다.
이후 또 다른 모펀드 '크레디트 인슈어드 무역금융펀드'와 이에 투자한 16개 자펀드를 추가로 환매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환매 연기된 자펀드의 숫자와 설정 금액은 총 173개, 1조 6679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2020년 2월 금융감독원과 채권단, 투자자들의 조사 결과 라임 자산운용의 모펀드는 반 토막이 난 상태였고 자펀드 중 일부는 -100%를 초과하는 전액 손실을 냈다고 합니다.
피해 규모가 무려 1조 이상이고 라임자산운용의 인공지능 펀드는 -100%를 초과하는 손실을 내서 돈을 한 푼도 돌려줄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은 누가 어떻게 질까?
우선라임 자산운용은 자본시장법 위반(불완전 판매)과 금융사기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 금융감독원이나 라임 펀드를 판매하고 개입한 은행, 증권사 등의 책임이 거론되고 있으며, 정치권에도 관련되지 않았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조 원이 넘는 돈이 관련된 라임 사태, 보통 사람들은 잘 감이 오지 않는 큰 금액이고, 사모펀드 등의 투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라임 사태는 믿었던 금융회사들의 권유를 받고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면서 느꼈던 배신감, 그리고 이 사태를 보면서 보통의 사람들도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 것이 가장 큰 사회적 손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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