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폭로사건 정리 (박승종 프로필, 성병, 인스타, 자살 협박, 약국 위치, 나이, 폭로내용)

유명 약사 유튜버에 대한 폭로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유튜버 '약쿠르트'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훈남 약사'로 이름을 알리며 생활습관, 영양제, 건강정보 등을 전달해왔으며, 현재 라디오 방송에도 고정 출연 중입니다.

 

유튜버 약쿠르트 프로필 

본명 : 박승종

나이 : 30세

직업 : 약사, 유튜버

학력 :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2학년 수료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학사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yan_psj/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mkTZkexN19xO0wZ_dWCI9A

네티즌의 폭로 내용 

해당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유튜브와 여러 방송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약사 유튜버 XXXX의 팬이었던 한 사람입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네티즌은 해당 약사 유튜버와 2019년 7월 인스타그램 DM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냈고, 친분을 쌓다가 직접 만남까지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네티즌은 약사 유튜버와 지속적으로 만나고 성관계를 갖는 사이까지 되었지만 "그 사람은 사귀자는 말도 없고 아무런 관계 성립이 없었습니다. 그는 저를 여자친구로 두진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저와 계속 잠자리를 가졌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이 네티즌은 "그렇게 만남을 지속하던 중 그가 어느 날 밑에 물집들이 잡혔다며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헤르페스를 걸린 적이 없어서 어떤 건지 잘 몰랐습니다. 그게 뭐냐고 물으니 별거 아니라고 저에게는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 네티즌은 결국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헤르페스 2형 등의 성병 양성 진단이 나왔다며 "성병이 아니라던 그의 말과 달리 헤르페스 2형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성병이었고 평생 없앨 수 없는 바이러스라 몸에 계속 지니고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해당 약사 유튜버가 당시 이 네티즌에게 보낸 문자메세지도 공개되었습니다.

 

약사 유튜버는 "당연히 내가 먼지 미리 알리고 얘기했어야 하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아예 얘기를 안 했는데, 그게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네. 물론 뭐 그 바이러스 자체가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사람이 많고 큰일 나는 건 당연히 아닌 거지만, 그래도 너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고 몸에 해가 된다고 생각이 되니까 걱정되고 속상해 할 것 같고, 인간적으로 너무 미안하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 너한테 너무 창피하고 진짜 너무너무 미안해"라고 뒤늦게 사과한 것입니다.

 

특히 이 네티즌은 헤르페스 2형 증상으로 인해 자신이 고통 받을 때에도 약사 유튜버는 대외 활동에만 전념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았다면서 결국 약사 유튜버에게 "오빠 우리 무슨 사이일까?"라고 자신과의 정확한 관계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자 이 약사 유튜버는 "내가 우유부단하고 확실하게 하지 않아서 너가 이런 의문을 갖게 해서 미안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너가 나한테 연락을 해준 거 정말 고마웠고 나도 너랑 연락하고 만나면서 너한테 호감이 생겼어. 그래서 계속 만나고 연락한 거야. 나는 우리 관계나 사이가 지금 이대로 좋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줄은 몰랐어. 당연히 나는 너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만큼 너랑 더 만나고 싶지만 너도 알다시피 지금 약국에 유튜브에 다른 일들에 너무 바쁘네. 바쁘면서도 내 인생에 아주 중요한 순간이야. 나도 너랑 만나는 거 좋고 그래서 시간내서 계속 너랑 연락하지만 사실 당장 제대로 연애하거나 여자 친구를 만들고 잘해줄 자신까지는 없는 것 같아. 내가 연애하다가 너무 힘든 적이 많아서 지금은 일단 스스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해서 미안해"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이 네티즌은 그렇게 이 관계를 끝냈다고 생각했고 저는 통증과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죽고 싶단 생각만 하며 지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후에도 약사 유튜버가 자신을 찾아와 잠자리를 갖는 관계를 지속하려 했다면서 "절 사람으로 존중해주길 바랬을 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관계에 지쳐버린 제가 연락을 하지 않으니 그 사람도 이유도 묻지 않고 더 이상 연락을 하지 않더라"며 "사귀자, 만나자는 얘기도 없이 끌고왔던 관계이기에 끝도 허무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폭로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이미 자신에게 성병이 있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계속 관계를 하고 미리 얘기도 해주지 않았던 것, 제가 성병에 옮은 걸 알고 회피하며 절 버렸던 것, 그리고 다시 찾아와서도 저를 그저 잠자리 도구로만 생각하며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절 이용했던 것. 이 모든 것들은 그 사람에게 얻은 육체적인 피해보다 더 아픈 마음의 상처"라고 설명했습니다.

 

20.04.24 오후 해당 폭로 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약쿠르트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모든 영상이 삭제된 상황입니다.

약쿠르트의 인스타그램 게시 글들도 현재 상당수 삭제됐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지만 곧 그녀에게 "집에 찾아오고 자살하겠다고 해서 무서워서 일단 글을 내린다"며 자신이 올렸던 글을 지웠습니다.

피해 여성의 집을 찾아가 자살 협박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약쿠르트를 향한 논란은 계속되는 상황이며 약사이기에 더욱 치명적인 사생활 논란의 진실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약쿠르트는 유튜브 구독자 24만 명 이상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여 인기를 끌었던 유튜버입니다.

지난해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약쿠르트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