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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녀(강남 모녀) 요약 정리 (신상, 동선, 국민청원 ,제주 형사고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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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녀(강남 모녀) 요약 정리 (신상, 동선, 국민청원 ,제주 형사고발)

리오레로 2020. 4. 2. 13:50

현재 '제주도 모녀', '제주도 모녀 집안', '제주도 모녀 아빠', '제주도 모녀 산자부', '제주도 모녀 남편', '제주도 모녀 청원', '제주도 모녀 아버지', '제주도 모녀 국적', '제주도 모녀 누구', '제주도 모녀 인스타' 등이 검색어 인기 순위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모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강남에 모 유학생이 미국에서 복귀 후 어머니와 제주에서 4박 5일간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건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로부터 1억 손해배상 소송 위기를 맞은 강남구 21번, 강남구 26번 확진자 모녀강남구청장이 옹호하자 누리꾼들은 모녀의 집안에 대해 궁금증이 폭발하였습니다.

 

제주도 모녀 신상

미국 유학생인 19세 여성 김 씨는 코로나 19 사태로 미국 내 학교 휴교령이 내려지자 20.03.15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본가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 아파트>에 있으나 국적 미국인 소위 검은 머리 외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서울 과학고 출신으로 재학 시절 국제 화학올림피아드 대표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성균관대 의대에 입학했으나 1학기만 마치고 자퇴해 미국 유학길을 떠났는데 보스턴 소재 대학교에서 유학 중으로 학교는 미국 명문 공대인 MIT라고 전해졌습니다.

 

사실 김 씨는 어머니(강남구 26번 확진자)와 함께 20.03.21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제한 조치가 내려지자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학생 딸은 여행 출발 당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정된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였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당시 의심증상이 나타났었고 여행을 다녀와 서울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형사고발

제주도 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미국 유학생 등 모녀에 대해 제주도가 형사고발을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0.03.27 코로나 19 합동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제주도민이 코로나 19 유입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이들로 인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미국인 유학생 A(19세, 여자)씨어머니 B 씨에 대해 1억 원이 넘는 금액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원지사는 "A 씨 등이 (자가격리가) 정부 권고 사항일 때 입국해 형사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동 동선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논란이 없도록 혐의를 찾아내려고 하고있다"고 하였으며, "그러나 민사상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는 A씨 등의 미필적 고의가 성립한다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여행 기간이 20.03.20 ~ 20.03.24이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 절차를 감행한 것이 20.03.22이므로 시간 상으로 판단했을 때 표면상으로는 이 유학생을 잘못했다고 지적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는 도민의 예산으로 방역 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로 피해를 본 모녀 방문 업소, 모녀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치된 도민 등이라고 합니다. 

피고A 씨와, 여행 동행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던 어머니 B 씨입니다. 

 

제주도는 A 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03.20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으며, 20.03.23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증상을 보였음에도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강남 21번 확진자(제주도 모녀) 주요 동선 

20.03.14

미국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 입국

 

20.03.19

이마트 역삼점 방문한티역 1번 출구에 위치한 한 미용실 방문역삼동 자택에 귀가

(미국이 특별입국 절차 대상국이 된 것은 20.03.19)

 

20.03.20

지인 2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위해

한티역  선정릉역 김포공항역김포공항 도착(09:50) 이스타항공(ZE207)  제주공항 도착(11:00)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퍼시픽 렌터카로 이동(11:30)

CU 제주 북성로점 방문 (12:30)

하이엔드 애월 방문 (13:10)

봉개초 근처 번영 마트 방문 (13:10)

한화리조트 제주점 이동 (17:00)

 

20.03.21

한화리조트에서 출발 (12:27)

상도 2동 자매 국수 본점 식사 (13:54)

귤 하르방 삼성혈점 방문 (14:18)

한화리조트 내 지하 1층 활어매장 방문 (17:14)

한화리조트 내 GS 편의점 방문 (17:59)

 

20.03.22

한화리조트 체크아웃 (11:36)

'드르쿰다 in 성산' 방문 (12:30)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체크인 후 편의점, 노래방, 야외수영장 이용 (15:05)

 

20.03.23

제주 해비치호텔 1층 조식 (09:00)

해비치 의원 방문 (11:25)

소아 약국 방문 (11:53)

성산포항 선착장 도착 (12:36)

배 타고 우도로 이동 (13:00)

원조 로뎀 가든 직영점 방문 (15:00)

데니스 카페방문 (15:30)

배 타고 성산포항 이동 (16:30)

성산포수협 수산물 직판장 방문 (17:30)

'해왓' 방문 (18:30)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지하 편의점, 포켓볼, 탁구장 시설 이용 (20:00)

 

20.03.24

해비치호텔에서 1층 조식 (09:00)

해비치호텔  체크아웃 (12:00)

윈드 1947 카트 테마파크 방문 (12:50)

퍼시픽 렌터카 반납 (15:00)

제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TW724)으로 김포공항 도착 (16:15)

김 씨의 증세가 악화되어 강남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 코로나 검사 실시 (20:00)

 

20.03.25

코로나 19 확진 판정

김 씨의 어머니도 강남구 26번 확진자가 됨.

 

이로 인해 모녀 일행이 다녀간 20여 개의 업소들이 폐쇄 조치되었으며, 47명이 자가 격리되어 수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제주도 모녀 청와대 국민청원

제주도 모녀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가격리를 어기고 제주도 4박5일 여행.미국유학생 강남구 **번 확진자 처벌해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그런데 더불어 민주당 소속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모녀는 선의의 피해자다. 치료에 전념해야 할 그들이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실 단체장이 시민을 위해 해명 기자회견을 연 것은 유례가 없으며, 이 때문에 강남구청장이 "김 씨 대변인이냐?"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어났고, 김 씨의 아버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란 소문이 돌았으나 산자부 측이 공식 부인했습니다.

 

일설에는 산자부 국장의 자식 역시 미국 유학생으로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일각에서는 아버지가 김창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 과기부 산하 현 정보 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이라는 이 있으나 사실무근입니다.

 

'아버지가 장관이냐 차관이냐'는 허위이며 모녀 집안 및 신상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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